주문자 : 김민지

구매장소 :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오랜 자취 기간 동안 ‘오늘의 O’ 같은 플랫폼에서 적당한 가격의 쇼파베드만 구매해왔었어요. 근데 퇴근하고 쇼파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전세로 옮기며 쇼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이곳저곳 다닌거 같아요. 백화점 3곳에 가구단지까지.

첫날 피졸로에서 코지 쇼파를 봤었는데 그게 쇼핑하는 몇주동안 내내 생각나더라고요. 어느새 다른 쇼파랑 코지랑 비교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연말에 재방문했습니다.

허리가 안좋아서 푹신푹신한 코지가 괜찮을까 싶었는데 메인에 데님색 쇼파가 디피되어있더라고요. 첫날에 정신없어서 못봤나보다 싶어서 앉아봤는데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ㅎ

백화점 돌다보면 다 비슷비슷한 디자인에 소재, 컬러인데 피졸로는 그중 감각적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엣지 디자인에 흔하지 않은 소재의 데님 컬러까지, 한달정도 쓰고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다들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인대요!

다만 등받이 쿠션 2개가 너무 빵빵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대신 쇼파위에 올려 목받이 쿠션으로 쓰면 불편 해결ㅎ~

다들 피졸로하세요!♪ ٩( ´ω` )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