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우선 색상을 가지고 고민고민했습니다..

실버냐 아니면 카키베이지냐..

집이 워낙이 햇빛이 잘들어서 먼지가 넘~~ 잘보여서 어두운색상은 때가 들 타지만 먼지가 넘 잘보이고..

밝은 색상은 먼지가 덜 보이지만 때 타면 골지 아프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뭐 억만년 사용할것도 아니고, 집안 분위기와 맞는 베이지로 선택했습니다.

베이지라고 하지만 카키베이지라는 색상 명칭 답게 약간 어두운 색상이 가미되어 있네요.

차라리 잘 된것 같습니다..

약간 때가 타도 잘 보이지않고(마치 때가 탄 색상입니다)..

신경 덜 써도 되는 색상입니다... 그리고 라운드 처리된것이 선의 곡선을 살려 주는 느낌이 듭니다..

제일 우려해던 팔걸이와 목 받침인데요.. 

우선 팔걸이 부분은 높은 편이라 팔걸이 역활을 잘합니다.. 하지만 팔걸이 있어도, 과연 팔걸고 소파에 앉아서 편하다고 할사람이 있나요..

팔걸이는 무용지물이고요, 소파에 누워서 있는분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어차피 소파는 팔걸이 보다는 누워있는 목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목받침인데요,

이거 생각보다 너무 편하네요. 티브이 시청할때, 이 목받침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소파는 목을 받칠려면 엉덩이를 쭉 빼야 하는데..그러면 허리에 넘 무리를 주게되고.. 다행이 이런부분을 커버해주는 소파라 다행입니다.

디자인도 아주 좋습니다. 단순한 사각형에서 탈피하여 라운드를 준 디자인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이 가 단순하지만 미를 살려 디자인 한것이 더욱 이쁩니다..

좀 아쉽다면 청소기가 들어가지 않는 다는것.. 

마지막으로 한가지 흠이라면 너무 푹신해서 나이 있으신 분들은 다소 허리가 아프다고 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걀론적으로는 디자인 아주 좋고, 실용성 좋고, 다 좋습니다.. 

다만 처음 가구냄새는 3~4일 정도 지나서 빠졌습니다.